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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수 학력
1. 한동수 프로필

- 이름 : 한동수
- 나이/출생연도 : 1966년 8월 24일생, 만 59세(2026년 기준)
- 고향 : 충청남도 서산시(태안 출생 후 서산·태안권에서 성장 서술)
- 학력 : 대전대신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법학 학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법학 석사, 미국 컬럼비아 로스쿨 리서치 펠로우 연구
- 가족 : 비공개
- 저서 : 『검찰의 심장부에서』(오마이북, 2024)
- 소속 : 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원장, 법무법인 정세 변호사
- 경력 요약 : 전주지법·대전지법·특허법원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수원지법 부장판사, 법무법인 율촌 파트너 변호사, 대검찰청 감찰부장, 선거관리위원장·지방노동위 공익위원 등 역임
2. 한동수 주요 경력 및 활동

한동수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사법연수원 24기를 마치고 전주지방법원과 대전지방법원, 특허법원 등에서 판사로 근무하며 20년 가까이 법원에서 경력을 쌓은 법조인이다. 수원지방법원 부장판사와 대법원 재판연구관, 대전지방법원 홍성지원장 등을 거치며 민사·형사·지적재산권 사건을 폭넓게 담당했고, 판결과 연구 업무를 통해 법리 해석과 양형 기준 정립에 깊이 관여했다.
법원 퇴직 후에는 법무법인 율촌의 파트너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기업 자문과 소송을 맡았고, 2019년 공개 모집을 통해 대검찰청 감찰부장에 임명되며 ‘검찰 감찰 책임자’로서 새로운 전기를 맞는다. 대검 감찰부장 시기에는 성 비위, 직장 내 갑질, 공소시효 도과 후 기소 같은 비위에 대해 강도 높은 감찰을 진행했고, 채널A 검언유착 의혹, 윤석열 전 총장 관련 고발사주 의혹, 한명숙 전 총리 모해위증 교사 의혹, 판사 사찰 문건 등 굵직한 사건들에서 감찰과 조사, 증언을 주도했다.
이 과정에서 한동수는 검찰 내부의 정치적 중립성과 책임성을 문제 삼으며 여러 차례 공개 증언에 나서 ‘검찰 내부의 내부고발자’이자 개혁 성향 법조인으로 주목받았다. 2024년에는 대검 감찰부장 재임 당시 경험을 담은 『검찰의 심장부에서』를 출간해 검찰 권력 구조와 정치 검찰 문제를 본격적으로 기록했고, 이후 방송과 강연, 북콘서트를 통해 자신의 경험과 검찰개혁 필요성을 꾸준히 알리고 있다.
2025년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 등에 대한 내란·외환 행위 진상 규명을 위한 내란특검 후보군에 포함되었으나, 최종적으로는 다른 인사가 임명되면서 특검 취임은 무산됐다. 같은 해 8월 정청래 대표 체제의 더불어민주당에서 윤리심판원장으로 임명되며 정당 내부 윤리·징계 시스템의 핵심 책임자로 활동을 시작했고, 이춘석 의원 주식 차명거래 논란에 대해 제명 사유가 있다고 판단하는 등 초반부터 강도 높은 판단을 내렸다.
3. 한동수|김병기 제명

2026년 1월, 한동수는 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원장 자격으로 김병기 의원(전 원내대표)에 대한 제명 결정을 공식 발표하면서 다시 한 번 정치권의 주목을 받았다. 김병기 의원은 2020년 총선 전후 공천 헌금 수수 의혹과 함께 대한항공 고가 숙박권 수령, 쿠팡 측과의 고가 식사 등 이해충돌·특혜 논란에 휩싸여 있었고, 이 논란이 장기간 이어지면서 당 안팎의 부담이 커진 상태였다.
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원은 1월 12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약 9시간에 걸친 회의를 진행한 끝에, 징계 시효 완성 여부와 사안의 중대성을 종합 고려해 김병기 의원에 대한 ‘제명’ 처분을 의결했다. 한동수는 브리핑에서 징계 사유를 세부적으로 열거하지는 않으면서도 “보도된 대로 대한항공, 쿠팡, 공천 헌금 관련 사안 등이 포함돼 있다”고 밝혀, 의혹으로 제기된 핵심 사안들이 대체로 심의 대상이 되었음을 시사했다.
징계 시효를 둘러싼 논란도 있었다. 일부 비위 의혹은 당규상 시효가 지났다는 해석이 제기됐지만, 한동수는 대법원 판례를 언급하며 “시효가 완성되었더라도 그 사실 자체가 징계 양정의 참고 자료가 되며, 시효가 남아 있는 여러 징계 사유만으로도 제명 처분은 충분히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리심판원은 결국 시효가 남아 있는 공천 헌금 관련 부분과 대한항공·쿠팡 특혜 의혹 등을 근거로 제명이 정당하다고 판단했고, 당 지도부는 최고위원회의 보고와 의원총회 추인을 거쳐 제명을 확정 짓는 절차에 들어갔다.
김병기 의원은 즉각 재심 청구 의사를 밝히며 강하게 반발했지만, 한동수가 이끄는 윤리심판원이 최고 수위 징계인 제명을 선택한 것은 민주당이 공천 헌금과 이해충돌 문제에 대해 강경 기조를 취하겠다는 메시지로 읽혔다. 동시에 한동수의 강단 있는 결정은 그가 대검 감찰부장 시절 보여줬던 ‘원칙주의자’ 이미지와 겹치며, 검찰을 상대로 하던 감찰과 마찬가지로 소속 정당 내부에도 엄격한 잣대를 적용하고 있다는 평가를 낳고 있다.
4. 한동수|『검찰의 심장부에서』와 검찰개혁 담론

한동수의 이름을 널리 알린 계기 중 하나는 2024년 출간된 저서 『검찰의 심장부에서』이다. 이 책은 대검찰청 감찰부장으로 재직하며 경험한 검찰 조직 내부의 권력 구조와 정치적 개입, 검찰권 남용 사례를 기록한 일종의 ‘검찰 내부 보고서’로, 정치 검찰 비판과 검찰개혁 논의를 촉발시키는 중요한 텍스트로 평가된다.
서평과 언론 보도에 따르면 『검찰의 심장부에서』는 채널A 검언유착 의혹, 고발사주 의혹, 한명숙 전 총리 모해위증 교사 의혹, 판사 사찰 문건 등 굵직한 사건들의 내막과 감찰 과정이 상당히 구체적으로 담겨 있다. 한동수는 책에서 검찰이 정치권력과 결탁하거나, 정권 교체기에 권력의 공백을 활용해 스스로 ‘정치 행위자’로 나서려 했던 행태를 비판하고, 자신이 감찰 과정에서 마주한 압박과 갈등, 제도적 한계를 서술하며 검찰개혁의 필요 방향을 제시한다.
출간 이후 한동수는 오마이TV ‘오연호가 묻다’, 팟캐스트 ‘매불쇼’, 유튜브 채널 ‘알릴레오 북스’, 라디오 ‘시선집중’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해 책의 내용을 설명하고 검찰개혁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이 인터뷰들에서 한동수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검찰 리더십과 정치 행보를 비판적으로 언급하며, “검찰이 정치의 심장부를 넘본 순간들”을 증언하는 한편, 향후 검찰의 민주적 통제와 견제 시스템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한동수는 2024년 2월 ‘리셋코리아 촛불행동’ 세미나 등 각종 강연에서 검찰 내부 견제 장치와 감찰 제도의 문제점을 설명하고, 시민사회와 국회가 함께 검찰 권한을 분산·통제해야 한다는 주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한동수는 단순한 ‘전직 감찰부장’이 아니라, 검찰개혁 담론을 생산하고 확산하는 지식인·실천가로 자리매김했고, 이후 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원장으로서의 행보도 이와 같은 개혁적 관점의 연장선상에서 이해되고 있다.
5. 한동수|검찰 감찰과 윤석열·한동훈 관련 증언

한동수의 두 번째 큰 이슈 축은 윤석열·한동훈 라인과 관련된 검찰권 행사에 대해 핵심 증인으로 활동해 왔다는 점이다. 대검 감찰부장 시절 그는 채널A 기자와 현직 검사 간의 ‘검언유착’ 의혹에 대해 감찰을 개시하고 서울중앙지검의 본격 수사를 이끌어내, 검찰 내부에서 언론과의 유착이 어떻게 권력 행사에 동원되는지를 드러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또한 한동수는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실이 개입한 것으로 알려진 ‘고발사주’ 의혹에 대해서도 감찰 조사에 나서 공수처의 기소 근거가 되는 자료를 확보하는 등 수사 착수의 토대를 마련했다. 이 과정에서 그는 손준성 검사 재판의 증인으로 두 차례 출석해 당시 감찰 경위와 보고 체계, 지시 내용 등을 상세히 증언하며, 검찰 수뇌부의 책임과 조직 문화 문제를 법정에서 구체적으로 진술했다.
한동수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법무부 징계 절차에도 깊이 관여했다. 판사 사찰 문건을 법무부 징계위에 제출하고, 징계위원회에 직접 출석해 윤석열의 직무 수행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과 감찰 과정의 사실관계를 증언하면서 당시 정권과 검찰 조직 사이의 갈등 한가운데 서게 되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도 채널A 감찰 방해 의혹 등을 증언해, 한동수는 윤석열·한동훈 라인의 검찰 운영 방식에 대해 꾸준히 문제를 제기하는 인물로 부각되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은 한동수가 단순히 책으로만 비판을 한 것이 아니라, 감찰부장·증인·저자로서 여러 위치에서 일관된 태도를 보여 왔다는 점을 부각시킨다. 동시에 보수 진영과 일부 검찰 내부에서는 그를 ‘정치적 의도가 있는 인물’로 비판하며 공방을 벌이고 있어, 한동수는 한국 사법·검찰개혁 논쟁의 전면에 선 상징적 인물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6. 한동수에 대한 세간의 평가

한동수에 대한 평가는 크게 두 갈래로 나뉜다. 개혁 성향 시민사회와 진보 진영에서는 한동수를 검찰 내부 비리를 드러내고 정치 검찰 관행을 폭로한 내부고발자이자, 원칙을 지키는 감찰 책임자로 평가한다. 채널A 검언유착, 고발사주 의혹, 한명숙 전 총리 모해위증 교사 사건 등을 감찰하며 검찰 권력의 자기 방어를 뚫고 조사에 나섰고, 『검찰의 심장부에서』를 통해 그 과정을 기록으로 남긴 점이 높은 신뢰를 낳는 요인이다.
정치권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이 한동수를 윤리심판원장에 임명하고, 김병기 제명 결정 등 민감한 사안을 맡긴 것은 그를 ‘강단 있는 법조인’으로 인정한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특히 이춘석 의원의 주식 차명거래 논란, 김병기 의원의 공천 헌금·특혜 의혹 등 당내 중진·지도부급 인사들에게도 예외 없이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모습은, 그가 당 이해득실보다 규범과 원칙을 앞세운다는 이미지를 강화했다.
반면 보수 진영과 일부 검찰 내부에서는 한동수가 특정 정치 세력과 가치를 공유하는 ‘편향된 인물’이라는 비판도 존재한다. 윤석열·한동훈 라인 관련 의혹에 대해 강도 높게 문제를 제기하고, 내란특검 후보로 거론되는 등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건들에 깊이 관여해 온 만큼, 그가 내놓는 증언과 저작이 ‘정치적 목적을 띤 폭로’라는 시각이 공존한다.
종합하면 한동수는 검찰과 법원, 로펌, 대검 감찰부, 정당 윤리기구를 두루 거치며 법조계와 정치권을 잇는 독특한 경력을 가진 인물이다. 검찰개혁과 정치 검찰 비판의 한가운데서 강한 메시지를 던지며 지지와 반발을 동시에 불러온 만큼, 향후 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원장으로서 어떤 기준과 일관성을 보여주느냐에 따라 한동수에 대한 세간의 평가는 계속해서 변화하고 재구성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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