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주사이모 | 포강의대 유령의대 논란 불법 의료행위

 

• 박나래 주사이모 프로필
• 주사이모 A씨 학력
• 포강의대 유령의대 논란
• 불법 의료행위·대리처방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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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박나래 주사이모 프로필

• 이름: A씨 (본명 비공개, 일명 '주사이모')
• 나이: 비공개
• 고향: 비공개
• 학력: 본인 주장 - 내몽고 포강의과대학병원 졸업 및 교수 역임 (의사단체 확인 결과 허위)
• 가족: 비공개
• 저서: 비공개
• 소속: 본인 주장 - 에스앤에이치메디그룹 대표, 한국성형센터장 특진교수 (진위 불명)
• 경력 요약: 본인 주장으로는 12~13년 전 내몽고 포강의과대학병원에서 내·외국인 최초 최연소 교수 역임, 현재 한국성형센터장 특진교수, 의료 컨설팅 및 병원 경영 담당

2. 주요 경력 및 활동

박나래의 주사이모로 알려진 A씨는 방송인 박나래에게 의료 시술과 약물 처방을 제공해 온 인물로, 박나래와는 오랜 친분을 유지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SNS에서 자신을 내몽고 포강의과대학병원 출신 최연소 교수이자 한국성형센터장 특진교수, 에스앤에이치메디그룹 대표로 소개하며 병원 경영과 해외 병원 컨설팅 업무를 담당한다고 밝혔다.​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A씨는 박나래에게 의료기관이 아닌 일반 가정집이나 차량에서 링거 시술과 항우울제 대리 처방 등을 제공했으며, 2023년 나 혼자 산다 대만 촬영에도 동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박나래뿐 아니라 샤이니 키 등 다른 연예인들과도 교류한 흔적이 SNS에 공개됐다.​

3. 주사이모 | 포강의대 유령의대 논란

2025년 12월 7일, A씨가 자신의 출신 학교로 밝힌 '내몽고 포강의과대학병원'에 대해 공정한사회를바라는의사들의모임(공의모)이 "존재하지 않는 유령 의대"라고 반박하며 논란이 커졌다. 공의모는 중국 공식 의대 인증 단체인 전국개설임상의학전업적대학과 세계의학교육협회(WFME) 자료를 확인한 결과, 내몽고 지역에는 내몽고의과대학, 내몽고민족대학 의과대학, 내몽고적봉의대(치펑의대), 내몽고포두의대(바오터우의대) 4곳만 존재하며 '포강의과대학'은 어디에도 없다고 밝혔다.​

공의모는 성명을 통해 "A씨가 설령 중국에서 인정된 의대를 졸업하고 중국 의사면허를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한국은 중국 의과대학 졸업자를 인정하지 않는다"며 "중국 의대 졸업자가 한국에서 의사면허를 취득하는 것은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며, 한국에서 의료행위를 한 경우 명백한 불법"이라고 지적했다. 공의모 성명 발표 직후 A씨는 SNS 프로필을 포강의대 교수에서 한국성형센터장 특진교수로 변경했고, 이후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4. 주사이모 | 불법 의료행위·대리처방 의혹

디스패치는 박나래가 A씨로부터 의료기관이 아닌 일산 오피스텔 등 일반 가정집에서 링거 주사를 맞고, 항우울제를 처방전 없이 받아 복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보도에는 박나래가 링거를 맞는 사진과 대화 내용 등 구체적 증거가 포함됐다.​

박나래 소속사 앤파크는 "A씨는 의사 면허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프로포폴이 아닌 단순 영양제 주사를 맞았다"고 해명했으나 A씨의 한국 내 의사면허 보유 여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항우울제 복용 의혹에 대해서는 "박나래가 폐쇄공포증을 토로하자 A씨가 갖고 있던 약을 준 것"이라며 대리 처방 시비를 부인했다. 공의모는 "의사가 아니어도 '의대 교수' 직함을 사용할 수는 있다"며 "A씨의 의사 신분 여부는 별도로 확인할 필요가 있으며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5. 주사이모 | 박나래 매니저 고소·맞고소 연루

박나래 불법 의료행위 의혹은 전 매니저들의 고소와 맞물려 더욱 커졌다. 전 매니저 A씨와 B씨는 2025년 12월 5일 박나래를 특수상해,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성희롱, 직장 내 괴롭힘 등 혐의로 고소했고, 회사 자금을 전 남자친구 등에게 사적 용도로 사용했다며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횡령) 혐의로도 고발했다.​

매니저들은 고소장에서 박나래가 2023년 8월과 2024년 8월 술에 취해 술잔을 던져 상해를 입혔고, 대리처방 심부름, 비용 미정산 등 여러 불법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이에 박나래 측은 "전 매니저들이 퇴직금 수령 후 전년도 매출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요구했고 요구액이 점차 증가해 수억원 규모에 이르렀다"며 공갈 혐의로 맞고소했다. 또한 박나래 모친이 설립한 주식회사 앤파크가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 절차를 거치지 않은 사실도 밝혀져 논란이 가중됐다.​

6. 주사이모에 대한 세간의 평가

박나래 주사이모 A씨는 스스로를 중국 내몽고 최연소 교수 출신 의료인으로 소개했으나, 의사단체의 확인 결과 출신 학교가 존재하지 않는 유령 의대로 밝혀지며 학력 및 경력 허위 의혹에 휩싸였다. 중국 의대 졸업자는 한국에서 의사면허 취득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며, 한국 내 의료행위는 명백한 불법이라는 점에서 A씨의 의료행위 적법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다.​

A씨는 의사단체의 반박 직후 SNS 프로필을 변경하고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하는 등 논란 회피 태도를 보여 의혹을 더욱 키웠다. 향후 수사를 통해 A씨의 실제 학력, 의사면허 보유 여부, 불법 의료행위 사실 관계가 명확히 밝혀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번 사건은 연예계 내 불법 의료행위 관행과 검증되지 않은 의료인에 대한 맹신 문제를 사회적 이슈로 부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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