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정 기자 프로필 | 나이 학력 경력 조진웅 보도·소년법 위반 고발 디스패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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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소정 기자 조진웅 보도 이슈

1. 김소정 기자 프로필

• 이름 : 김소정
• 나이 : 비공개
• 고향 : 비공개
• 학력 : 비공개
• 소속 : 디스패치(Dispatch) 기자
• 직업 : 연예·사건 취재 기자
• 경력 요약 :
  • 온라인 연예·이슈 매체 디스패치 소속 취재기자
  • 연예인 사생활 및 과거 이력, 사건사고 관련 탐사·심층 보도 다수 참여
  • 2025년 배우 조진웅 청소년기 중범죄 관련 보도 공동 취재·작성

2. 김소정 기자 주요 경력 및 활동

김소정 기자는 연예 전문 매체 디스패치에서 활동하며 연예인 사생활, 과거 이력, 사건 사고 등을 집중적으로 취재해온 인물이다. 특히 연예인의 과거 관계, 학창시절 논란, 범죄 연루 의혹 등 민감한 사안을 파고드는 탐사 보도 성향으로 알려져 있다. 2025년에는 동료 기자 구민지와 함께 배우 조진웅(본명 조원준)의 고등학생 시절 중범죄 전력과 소년원 수용 사실을 다룬 기사를 공동 작성해 큰 파장을 일으켰다. 이 보도는 ‘조진웅이 어떻게 소년범에서 대중이 사랑하는 배우가 되었는가’라는 서사를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나, 결과적으로는 소년법의 보호 대상이었던 과거 기록을 세부적으로 공개했다는 점에서 거센 비판을 받게 되었다.

 

3. 김소정 기자｜조진웅 과거 보도와 논란

2025년 12월 5일, 김소정 기자는 구민지 기자와 함께 디스패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조진웅 배우의 고교 시절 소년보호사건 내용을 자세히 전하는 기사를 내보냈다. 기사에는 조진웅이 고등학교 2학년 시절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강도·강간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는 점, 소년원에 송치되어 고3 시절 상당 기간을 교정기관에서 보냈다는 점 등이 구체적으로 서술됐다. 보도는 “범죄 이력을 확인했다”는 표현과 함께, 혐의 명칭·적용 법조·처분 내용까지 상세히 공개해 단순한 풍문이 아닌 ‘기록 기반 보도’임을 스스로 강조하는 구조였다. 이 기사는 대중에게 큰 충격을 주었고, 해당 보도 직후 조진웅은 과거에 대한 사회적 비난 여론에 직면해 결국 2025년 12월 6일 배우 은퇴를 선언했다.

 

4. 김소정 기자｜소년법 제70조 위반 고발 이슈

보도 직후 김경호 변호사는 디스패치의 조진웅 기사에 대해 “30년 전 봉인된 판결문을 뜯어내 세상에 전시한 행위”라 비판하며, 김소정·구민지 기자를 소년법 제70조 위반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고발장은 소년법 제70조가 소년 보호사건에 대한 ‘조회 응답 금지’를 규정하고 있고, 관계 기관이 재판·수사 목적이 아닌 일반적 조회에 응하는 것을 엄격히 막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김 변호사는 기사에 등장하는 구체적인 죄명, 소년원 수용 기간, 보호처분 내용 등은 외부에 공개될 수 없는 비밀정보라는 점을 강조하며, 기자들이 관계 기관 내부자 또는 공무원으로부터 기록을 조회·제공받았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김소정 기자는 소년법 제70조의 직접 수범자는 아니지만, 성명불상 공무원의 위법 조회·누설 행위에 가담한 공동정범 또는 교사범에 해당한다는 법리로 고발됐다.

 

5. 김소정 기자｜‘알 권리’ vs ‘잊힐 권리’ 논쟁

김경호 변호사는 페이스북 글과 고발장에서 “과연 30년 전 고등학생의 과오를 파헤치는 것이 오늘날 대중에게 꼭 필요한 알 권리인가”라고 반문하며, 이번 사안을 ‘상업적 관음증이 법치주의를 조롱한 사건’으로 규정했다. 그는 소년법이 미성숙한 시기의 범죄로부터 낙인을 최소화하고, 다시 사회 구성원으로 복귀할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제도라는 점을 강조하며 “기록의 유출 자체가 한 인간의 사회적 생명을 끊는 흉기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언론이 클릭 수와 상업적 이익을 위해 법이 닫아둔 문을 강제로 여는 행위가 용인된다면, 교정·갱생 시스템이 무너지고 ‘한 번의 실수로 평생 감시당하는 사회’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과정에서 김소정 기자의 보도는 ‘언론 자유’와 ‘개인의 잊힐 권리’, ‘소년 보호 이념’이 충돌한 대표 사례로 거론되고 있다.

 

6. 김소정 기자에 대한 세간의 평가

김소정 기자에 대한 평가는 극명하게 갈린다. 한쪽에서는 연예인의 과거와 숨겨진 진실을 적극적으로 파헤치는 디스패치식 탐사 보도의 선봉에 서 있는 기자로, ‘대중의 알 권리’를 극대화하는 역할을 한다고 본다. 이 시각에서는 유명인이 공적 영향력이 큰 만큼 과거 범죄 이력도 공론장에서 검증받아야 한다는 논리를 앞세우며, 김소정 기자의 보도를 “불편하지만 필요할 수 있는 정보 공개”로 보는 시각도 존재한다. 반면 다른 한쪽에서는 이번 조진웅 보도가 “갱생한 사람의 삶을 한순간에 무너뜨린 상업적 폭력”이라고 비판하며, 특히 소년법의 취지와 ‘잊힐 권리’를 무시한 무리한 취재였다고 평가한다. 김소정 기자가 소년법 관련 규정을 충분히 인지하고도 보도를 강행했다는 점에서 ‘고의성이 크고 죄질이 좋지 않다’는 여론도 형성되어 있다. 향후 수사기관의 판단과 사법적 결론에 따라, 김소정 기자를 둘러싼 언론 윤리와 법적 책임 논쟁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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