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희 전 부의장 프로필 | 나이 학력 경력 업추비유용

• 조진희 전 부의장 프로필
• 조진희 나이
• 조진희 학력

1. 조진희 전 부의장 프로필

• 이름 : 조진희
• 나이 : 1965년생, 만 60세(2025년 기준)
• 고향 : 비공개
• 학력 : 한양대학교 도시대학원 부동산학 박사
• 가족 : 비공개
• 소속 : 전 서울특별시 동작구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제명 및 상실)
• 경력 :
  • 제8대 서울특별시 동작구의회 의원(전반기 예결위원장, 후반기 의장)
  • 제9대 서울특별시 동작구의회 의원(전반기 부의장)
  • 상도커뮤니티복합문화센터 대표
  • 사단법인 대한부동산학회 산업부회장

2. 조진희 전 부의장 주요 경력 및 활동

조진희 전 의원은 부동산학 박사 출신의 전문가로 지역 정계에 입문하여 서울 동작구의회에서 제8대, 제9대 구의원을 지냈다. 제8대 후반기 의장과 제9대 전반기 부의장 등 의회 내 요직을 두루 거치며 동작구 지역 정치의 핵심 인물로 활동했다. 그러나 2024년 7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대법원에서 당선무효형이 확정되어 의원직을 상실했다. 최근에는 2022년 부의장 재임 당시 김병기 국회의원의 배우자에게 자신의 업무추진비 카드를 제공했다는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지역 토착 비리와 권력형 비리 의혹의 중심에 섰다.

 

3. 조진희ㅣ김병기 배우자 업추비 유용 자백 녹취

2025년 12월, 뉴스타파 보도를 통해 조진희 전 부의장의 육성이 담긴 녹취록이 공개되며 파장이 일었다. 해당 녹취는 2022년 8월경 녹음된 것으로, 조 전 부의장이 당시 김병기 의원실 보좌진에게 "사모님(김병기 의원 배우자)에게 업무추진비 카드를 드렸다"고 시인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조 전 부의장은 2022년 7월 부의장에 취임한 직후인 7월 12일 카드를 건넸으며, 이후 8월 말까지 김병기 의원의 배우자 이모 씨가 여의도 고급 일식당, 스시집, 마트 등에서 약 270만 원~370만 원 상당을 사적으로 유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녹취록에서 조 전 부의장은 CCTV에 배우자가 결제하는 모습이 찍혔을까 봐 우려하며, 자신이 식당을 방문해 알리바이를 조작하려 했던 정황까지 포착되어 증거 인멸 시도 의혹까지 받고 있다.

 

4. 조진희ㅣ업무추진비 사적 유용 및 횡령 논란

이번 사건의 핵심은 지방의회 의원에게 배정된 공적 자금인 업무추진비가 국회의원 배우자의 사적 용도로 쓰였다는 점이다. 조진희 전 부의장은 본인이 사용해야 할 카드를 권한이 없는 제3자에게 양도했고, 이는 업무상 횡령 및 배임에 해당할 수 있는 중대 범죄다. 공개된 내역에 따르면, 카드는 김병기 의원 자택 근처 중국집, 빵집, 마트 등 생활 밀착형 소비처뿐만 아니라 여의도 정치권 인근의 고급 식당에서도 빈번하게 사용되었다. 특히 조 전 부의장은 김병기 의원실 측과 통화하며 "인원수를 가라(가짜)로 기재했을 것"이라고 언급하는 등, 공문서 위조 및 허위 기재를 통해 조직적으로 세금을 빼돌리려 한 정황이 뚜렷하다. 이는 지방의원이 공천권을 쥐고 있는 국회의원 측에 '상납'하는 구조적 비리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

 

5. 조진희ㅣ선거법 위반 및 의원직 상실

업무추진비 유용 논란 이전에 조진희 전 부의장은 이미 의원직을 상실한 상태였다. 그는 2024년 7월 16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대법원에서 벌금 150만 원 형이 확정되어 의원직을 잃었다. 이는 2022년 지방선거 과정에서 발생한 불법 행위로 인한 것이었다. 이미 법적, 도덕적 흠결로 인해 불명예 퇴진한 상황에서, 과거 부의장 시절 저지른 업무추진비 대리 사용 및 횡령 의혹까지 추가로 드러나며 정치적 생명은 사실상 끝났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의원직 상실 이후에도 드러나지 않았던 비위 사실이 뒤늦게 내부자 혹은 관련 녹취를 통해 폭로되면서 지역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6. 조진희 전 부의장에 대한 세간의 평가

조진희 전 부의장에 대한 평가는 '지방의회의 도덕적 해이'와 '하청 정치의 민낯'을 보여주는 전형적인 사례로 귀결된다. 구민의 세금을 감시해야 할 구의회 부의장이 오히려 자신의 쌈짓돈처럼 국회의원 배우자에게 상납했다는 사실에 지역 주민들은 분노하고 있다. "주민의 대표가 아니라 국회의원의 하수인이었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으며, 본인의 비리를 덮기 위해 동선을 조작하려 했던 치밀함은 공직자로서의 최소한의 윤리마저 저버린 행태로 지탄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지방의회 무용론에 불을 지피는 계기가 되고 있으며, 철저한 수사를 통해 환수 및 처벌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2025.12.29 - [분류 전체보기] - 김성식 부의장 프로필 | 나이 학력 경력 통합행보

김성식 부의장 프로필 | 나이 학력 경력 통합행보

2025.12.29 - [분류 전체보기] - 황하나 패딩 ㅣ논란 속에서도 빛난 존재감, 릭 오웬스 (Rick Owens)

황하나 패딩 ㅣ논란 속에서도 빛난 존재감, 릭 오웬스 (Rick Owens)

2025.12.29 - [분류 전체보기] - 이혜훈 기획예산처 초대 장관 후보자ㅣ회색 코뿔소란?

이혜훈 기획예산처 초대 장관 후보자ㅣ회색 코뿔소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