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우 의원 프로필 | 나이 학력 경력 공천금품

강선우 의원 프로필 | 나이 학력 경력 공천금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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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강선우 의원 프로필

• 이름 : 강선우
• 나이 : 1978년생, 만 47세(2025년 기준)
• 고향 : 대구광역시 북구
• 학력 :
  • 이화여자대학교 사범대학 학사
  •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사회학 석사
  • 위스콘신 대학교 대학원 사회학 박사
• 가족 : 기혼(배우자 변희경 변호사, 슬하 1녀)
• 소속 : 제21·22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강서구 갑)
• 경력 :
  • 성균관대학교 사회학과 조교수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
  • 더불어민주당 국제위원장
  • 더불어민주당 외교안보통일자문회의 부의장
  •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이재명 정부)

2. 강선우 의원 주요 경력 및 활동

강선우 의원은 사회학 박사 출신의 학자형 정치인으로, 성균관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다가 2020년 제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서울 강서구 갑에 출마해 당선되었다. 학계에서의 연구 경력을 바탕으로 청년, 여성, 장애인 정책 등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목소리를 내온 인물이다. 특히 발달장애를 가진 딸을 키우는 부모로서 장애인 복지 정책에 남다른 관심을 보여왔다. 제22대 총선에서도 재선에 성공하며 정치적 입지를 다졌으나, 최근 2022년 지방선거 공천 과정에서 금품 수수 의혹이 담긴 녹취록이 공개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3. 강선우ㅣ김병기 녹취 공천 금품 의혹

2025년 12월 29일, MBC는 강선우 의원과 김병기 원내대표 간의 육성 녹취 파일을 단독 입수해 보도했다. 해당 녹취는 2022년 4월 21일, 제8회 전국지방선거 공천이 한창이던 시기에 녹음된 것으로, 당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이었던 강선우 의원이 공관위 간사였던 김병기 의원에게 "서울시의원 후보자로부터 1억 원을 받았다"는 사실을 토로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김병기 의원은 강선우 의원에게 "1억, 이렇게 돈을 받은 걸 지역 보좌관이 보관하고 있었다는 거 아니냐"며 "일반인들은 이해하기 쉽지 않은 이야기"라고 질책했고, 강선우 의원은 울먹이며 "의원님 저 좀 살려주세요"라고 호소했다. 돈을 건넨 인물은 김경 서울시의원으로, 공천 결과가 나온 직후 전달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명백한 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소지가 있는 중대 범죄 혐의다.

 

4. 강선우ㅣ공천 비리 및 대가성 논란

녹취록에 따르면, 강선우 의원은 김경 시의원 후보로부터 1억 원을 받은 사실을 보좌관을 통해 보관했으며, 공천 결과가 나온 직후 이를 김병기 공관위 간사에게 보고했다. 당시 김경 시의원은 다주택자로서 적격 논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강선우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강서구 시의원 후보로 단수공천되었다. 이는 공천 과정에서 금품 수수가 공천 결정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한다. 김병기 의원은 강선우 의원에게 "돈부터 돌려줘야 한다"고 조언했으나, 공천은 그대로 진행되었고, 이후 강선우 의원 측은 "즉시 반환 지시했다"고 해명했지만, 녹취 내용과 공천 결과는 명백한 모순을 보인다. 이는 공천권을 가진 공관위원이 금품을 받고 특정 후보를 밀어주는 전형적인 권력형 비리 구조를 보여준다.

 

5. 강선우ㅣ관련자 일괄 부인 및 수사 필요성

MBC의 보도 이후, 강선우 의원 측은 "현금 전달 사실을 인지하고 즉시 보고 후 반환 지시했다"고 해명했으나, 녹취에서 드러난 "저 좀 살려주세요"라는 절박한 호소와 보좌관이 돈을 보관하고 있었다는 정황은 단순 실수가 아닌 조직적 금품 수수를 의심케 한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아무런 입장도 내놓지 않았고, 김경 시의원은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부인했다. 심지어 녹취에 언급된 보좌관마저 "답변드릴 게 없다"며 함구하고 있어, 관련자 전원이 일괄 부인하는 양상이다. 이는 명백한 증거 인멸 및 조직적 은폐 시도로 볼 수 있으며, 검찰의 강력한 수사가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김병기 원내대표가 간사로서 이 사실을 알고도 공천을 강행했다면, 그 역시 공범으로 처벌받아야 마땅하다.

 

6. 강선우 의원에 대한 세간의 평가

강선우 의원은 학자 출신으로 합리적이고 정책 중심의 정치를 한다는 평가를 받아왔으나, 이번 공천 금품 수수 의혹으로 인해 정치적 신뢰에 치명타를 입었다. "발달장애 딸을 키우는 따뜻한 엄마 정치인"이라는 이미지와 달리, 공천 과정에서 1억 원이라는 거액을 받고 특정 후보를 밀어준 정황이 드러나며 "위선적"이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본인이 공천관리위원이라는 공정성을 담보해야 할 위치에 있었음에도 금품을 받았다는 사실은 유권자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강선우 의원의 정치적 미래는 이번 사건의 수사 결과에 따라 좌우될 전망이며, 철저한 진상 규명과 엄정한 법적 처벌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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